영국 런던은 세계적인 역사와 문화를 품은 도시로, 효율적인 교통과 다양한 숙소, 그리고 알찬 일정 구성이 여행의 만족도를 좌우합니다. 이번 글에서는 런던 초보 여행자를 위한 교통·일정·숙소 선택법을 핵심만 정리해드릴게요.
🚇 런던 교통, 이렇게 타면 실수 없다
1. 오이스터 카드(Oyster Card) 필수
- 런던 대중교통(지하철, 버스, 트램, DLR, 일부 기차 포함)에 모두 사용 가능
- 공항 도착 즉시 히드로/개트윅 공항 내 키오스크나 역에서 구입
- 1일 요금 상한제(Daily Cap) 덕분에 과금 걱정 없이 이용 가능
2. 지하철(Underground, Tube) 이용 팁
- 런던의 핵심 관광지는 대부분 Zone 1~2에 집중
- 구글맵 / Citymapper 앱으로 실시간 노선·운행 상황 확인
- 출퇴근 시간(7~9시, 17~19시)에는 피크요금 적용
3. 버스 + 도보 조합
- 버스는 오이스터 카드만 가능 (현금 불가)
- 2층버스(더블데커)는 시내 구경용으로 최고
- 런던 중심부는 주요 명소 간 도보 이동도 충분히 가능
📅 일정 구성, 3일 코스로 딱 맞게
🔹 Day 1 – 클래식 런던 핵심 루트
버킹엄 궁전 → 세인트제임스파크 → 빅벤 & 국회의사당 → 런던아이 → 웨스트엔드
🔹 Day 2 – 역사 & 예술의 날
대영박물관 → 코벤트가든 → 내셔널갤러리 → 트라팔가 광장 → 피카딜리
🔹 Day 3 – 런던의 감성 거리 탐방
노팅힐 → 포토벨로마켓 → 캔던타운 → 리젠트파크
💡 팁: 명소 간 거리 체크 후 Zone 1·2 교통권만으로도 충분히 커버 가능!
🏨 숙소 고르는 법, 지역별 추천
| 지역 | 분위기 | 추천 이유 |
|---|---|---|
| 코벤트가든 | 중심·쇼핑·뮤지컬 | 관광객 접근성 최고 |
| 사우스 켄싱턴 | 조용하고 고급스러움 | 박물관 밀집, 가족 여행에 적합 |
| 킹스크로스 | 교통 중심지 | 공항·유럽 열차 연결 편리 |
| 쇼디치 | 트렌디·감각적인 거리 | 젊은 여행자에게 인기 |
🎯 숙소 예약은 Booking.com이나 Airbnb에서 ‘Zone 1~2’로 필터링하면 가장 효율적입니다.
✈️ 마지막 팁: 여행 전 준비 체크리스트
- ✅ 오이스터 카드 or 교통 앱 설치
- ✅ 영국식 3구 어댑터
- ✅ 날씨 대비용 우산 or 방수자켓
- ✅ 미리 환전보단 카드 중심 (Revolut, Wise 등)
요약하자면:
런던은 ‘지하철 + 도보’로 충분히 즐길 수 있고, 일정은 테마별로 3일 구성하면 효율적입니다. 숙소는 코벤트가든·사우스켄싱턴이 접근성과 안정성 모두 우수하죠.